ETF? 미국 ETF? 알고 시작하셔야 합니다. 미국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미국 ETF에 투자한다는 얘기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ETF가 뭐길래 다들 한다고 하는 걸까요?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ETF 의미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상장지수펀드라고 합니다.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개인이 주식을 고르는 수고를 하고 싶지 않거나 어려울 때 선택하는 펀드의 장점과 언제든지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입니다. 쉽게 말해 인덱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 인덱스펀드 : 일반 주식형 펀드와 달리 KOSPI 200과 같은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따라가도록 구성한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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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TF 장점
개인 투자자가 펀드를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ETF의 경우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주식에서 분산 투자를 하려면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ETF의 경우 1주를 사더라도 여러 종목에 투자한 것과 같은 분산 투자의 효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수수료도 인덱스펀드에 비해 저렴합니다. 인덱스펀드의 경우 간접 투자 방식이기 때문에 수수료가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ETF는 직접 투자 방식이기 때문에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3. 미국 ETF 특징
미국 주식시장에는 2,700개 이상의 ETF 상품들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규모도 8,000조원 이상으로 큰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이 있습니다. 특정 산업군을 추종하는 산업 ETF부터 시장 지수인 S&P500, 나스닥 등을 추종하는 지수 추종 ETF, 그리고 배당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배당 ETF처럼 다양한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 많습니다. TV나 인터넷에서 많이 언급되는 SPY, QQQ, DIA, SPHD 등이 모두 미국 주식시장에서 출시되어 있는 대표적인 미국 ETF 상품들입니다.
4. ETF 투자하기
ETF는 1주를 매수하더라도 분산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성이 큰 만큼 수익성은 개별 종목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어떤 투자라도 이런 장단점이 공존할 텐데요. 역시나 상품을 고를 때는 유행하거나 주변에서 추천하는 상품을 고르는 것은 건강하지 않은 투자방식입니다. 소액으로 투자해서 경험을 쌓아가며 본인이 선호하는, 본인에게 잘 맞는 투자방식을 찾는 연습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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