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의 의미와 차이

국내 주식에서 코스피, 코스닥 어떻게 다른 건가요? 주식 투자를 할 때 국내주식이 접하기 쉬울 것입니다. 처음에는 삼성전자, 카카오처럼 종목명만 생각하고 주식을 하다가 코스피, 코스닥이라는 것을 알게 될 텐데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고 어떻게 구분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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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1. 코스피(KOSPI)
• 2. 코스닥(KOSDAQ)
• 3. 실제 주식 투자에서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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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피(KOSPI)

코스피는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종합주가지수를 의미합니다. 주가지수는 주식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작성하는 지수로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투자성과 측정, 다른 금융상품과의 수익률 비교 척도, 경제상황 예측지표로도 사용됩니다. 특징으로는 상장 조건이 까다롭다 보니 대부분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 - 산출 방식
  증권거래소에서는 시장 전체의 전반적인 주가 동향을 정확히 나타내기 위하여 1983년 1월 4일부터 시가총액식 주가지수로 전환하여 산출, 발표했습니다. 시가총액식 주가지수는 일정 시점의 시가총액과 현재 시점의 시가총액 대비 현재의 주가 수준을 판단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코스피지수의 산출은 1980년 1월 4일을 기준 상장종목 전체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보고 현재 상장종목들의 시가총액이 어느 수준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시스템입니다.
  
  
• 상장 조건
  자기 자본 300억 원 이상, 최근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시가총액 2,000억 원 이상, 3년 매출 700억 원 이상, 설립 3년 이상, 상장주 100만 주 이상 등

 

2. 코스닥(KOSDAQ)

코스닥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약자로 미국의 나스닥(NASDAQ) 시장을 본떠 만든 증권시장입니다. 증권거래소 시장과는 별도의 시장입니다. 그리고 코스피보다 규제가 덜한 편이며, 비교적 진입과 퇴출이 자유롭습니다.

• 산출 방식
  코스닥 종합지수는 코스닥 시장에 등록된 전 종목을 구성종목으로 합니다. 기준시점은 1996년 7월 1일로 하고 기준지수를 100으로 하였으나, 2004년 1월 26일부터 기준지수가 1000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 상장 조건
  자기 자본 30억 원 이상, 사업 이익 20억 원 이상(벤처기업 10억 원), 시가총액 90억 원 이상, 주주 500명 이상 등

 

3. 실제 주식 투자에서의 비교

코스피와 코스닥의 의미와 차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실제 투자에서는 코스피는 대기업, 코스닥은 중소기업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피는 변동성이 적고 안정적인 투자 방식, 코스닥은 변동성이 크고 공격적인 투자 방식에 적합하겠습니다.